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직은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다행히 방역이 잘 유지되고 있는 나라 사이에 트래블 버블이라는 협정이 맺어지면서 상호 해외 여행을 최대한 자유롭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는 여행을 갔을 때와 국내에 입국 했을 때 격리가 필요한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매달 새롭게 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에 관해서 발표하고 있는데요. 국내 입국의 경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위험 국가를 제외하면 입국 전 72시간 이내에 발행한 pcr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국내에서 검사를 받으면 결과가 나오는 시간까지만 격리하면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pcr 결과가 나오는 하루 정도만 격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pcr 검사가 음성이 나오더라도 입국 후 6일 또는 7일 째 되는 날에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가 된다는 사실이 기쁘게 느껴집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분들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격리 기간이 바뀐 사실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고위험 국가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은 자가격리 기간이 5일 또는 10일이 추가되는데요. 고위험국가는 상황에 따라서 바뀌고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여행 안전 권역) 협정을 맺은 국가인데요. 싱가포르에 입국하는 개인 또는 단체 여행객은 입국 직후 pcr 테스트에서 음성이 나오면 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 대상이 되어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럽의 경우 대부분 국가가 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스페인은 백신 접종 증명서, 음성 확인서도 필요하지 않고, 스위스는 백신 접종 증명서 또는 음성확인서만 있으면 자유롭게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도 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 허용 국가인데요. 나라마다 필요한 서류와 검사가 달라서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해외 여행은 상호 협정을 맺어서 허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출발 전 또는 입국 시 해외 여행 자가격리 면제와 관련해서 바뀐 점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pcr 음성 테스트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남아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내년쯤이면 지금보다 자유롭게 해외 여행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네요. 직장인들이 편하게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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