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결제 문자
하루에도 몇 번씩 광고 문자가 와서 대부분 무시하고 지나치는데요. 직구를 자주 하는 저에게 해외결제 문자가 도착해서 깜짝 놀랐던 일이 있었습니다. 이베이 스미싱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아마존 등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직구하는 사이트 이름이 포함되어 있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하네요.
해외결제 문자는 국외 발신 번호에 미국 달러로 결제 금액이 적혀 있는데요. 본인 사용이 아닐 경우 문자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순간 저도 전화를 걸 뻔 했는데요. 해외결제 문자를 받는 분들은 문자에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어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한국 소비자원이라고 적혀 있는 번호를 검색해 보았는데요.
다양한 신고가 들어온 번호였습니다. 고객센터라고 보내는 문자도 있다고 하니 해외결제 문자를 받는다면 일단 주의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해외 직구를 하지 않은 분들은 잘 속지 않을거 같지만, 직구를 자주 하는 분들은 당할 수도 있는 무서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모르는 번호로 문자가 오면 한 번 더 주의가 필요하고요.
요즘에는 비슷한 방법을 카톡으로 보내는 경우도 있어서 더욱 신경 쓰셔야 할 것 같아요. 직구를 하는 분들은 해외결제 문자를 무시할 수만은 없는데 비슷한 문구를 본다면 오늘 확인한 내용을 기억하셔서 상대방 번호를 차단하거나 무시하는게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해외결제 문자를 받고 당황스러운 하루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