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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위소득 100%와 계산방법

by 여름이오면 2021. 12. 9.

중위소득 100%

 

 

국가 정책의 많은 부분이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책 수혜자를 뽑을 때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50%, 100%, 150% 등 기준을 잡는다고 할 수 있는데요.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중위소득 50% 미만을 빈곤층, 50~150%를 중산층, 150% 초과를 상류층으로 보기도 하고요.

 

2022년 중위소득 100%는 1인 가구 약 194만 원, 2인 가구 약 326만 원, 3인가구 약 419만 원, 4인 가구 약 512만 원으로 정부에서 발표했습니다. 중위소득 100%만 알고 있으면 50%, 70%, 120%는 어렵지 않게 계산할 수 있는데요. 말 그대로 50%는 중위소득 100%에서 절반으로 나누면 될 것 같습니다.

 

 

앞에서 1인 가구 중위소득 100%가 194만 원이라고 했으니 50%는 절반인 약 97만 원이 나오고 중위소득 70%는 약 136만 원이 나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매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고 있는데요. 2022년 중위소득은 2021년보다 5% 정도가 인상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하는 중위소득이 올라가면 매년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늘어난다고 볼 수 있는데요.

 

자신의 소득이 그대로 거나 평균 임금 인상률 정도만 올랐다면 중위소득 100% 이하로 유지할 수 있어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주거급여는 중위소득 46%가 받을 수 있고 의료급여는 중위소득 30%가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중위소득 30%는 중위소득 100%에 30%를 곱해서 구할 수 있습니다.

 

한부모가정 지원혜택을 보면 중위소득 52% 이하와 60% 이하가 받을 수 있는 지원 금액이 달라지는데요.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 우리 집은 중위소득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부합산 소득을 더해서 정부 지원 소득 구간과 비슷하다면 서류를 준비해서 지원 신청을 하고 결과를 기다려볼 필요가 있는데요.

 

중위소득으로 신청을 하면 건강보험으로 심사를 하는데,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는 건강보험료가 적은 경우가 종종 있어서 좋은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위소득 100%만 알아두면 필요할 때 원하는 수치로 변경해서 계산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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