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장단점
코나 전기차를 타다가 아이오닉5로 넘어가기 위해 준비 중인데요. 아직 전기차를 타보지 않은 분들은 전기차가 가지고 있는 충전의 불편함과 배터리 안정성을 믿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전기차를 타본 분들은 내연기관 차로 되돌아가기 쉽지 않다고 말을 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전기차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으면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지만, 동급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서 비싸다는 초기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충전은 집 또는 회사에 충전시설이 있으면 주유를 하는 것보다 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충전시설이 없다면 상당히 불편하게 느낄 것 같습니다. 전기차 장단점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충전일 것 같은데요. 충전 시간이 길고 자주 충전하는 경우가 많아서 개인적으로도 전기차를 살 때 가장 고민을 한 부분입니다.
느리게 충전할 때 전기차 충전 비용이 저렴해져서 집이나 회사에 충전시설이 없다면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기차는 소음이 거의 없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자체의 소리가 조용하기 때문에 고속으로 주행할 때는 풍절음과 노면 소음이 더 잘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이 많은 분은 전기차 장단점으로 소리를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전기차는 모터의 힘으로 주행해서 운전하는 재미가 있고 실내 공간이 넓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차원이 다른 운전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실내 공간이 넓어서 안락하면서 편한 느낌이 듭니다. 전기차 충전 요금이 인상되는 추세이지만 아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충전요금에 따른 전기차 장단점은 앞으로 전기 요금 인상으로 바뀔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기차 자동차 세금은 13만 원으로 저렴하고 취등록세 감면,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 경제적인 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엔진오일 같은 소모품 교체가 필요 없고 회생 제동을 사용하는 전기차 특성상 브레이크 패드 마모도 상대적으로 더 적다고 합니다. 유지비가 적게 드는 점이 전기차 장단점으로 꼭 언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를 선택하기 전에 고민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내연기관과 마찬가지로 희박한 확률로 문제가 있는 차량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전기차를 타면서 불만을 느끼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전기차 장단점을 다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제 주관적인 의견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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