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내시경 금식시간
위내시경은 내시경으로 위를 관찰하면서 위에 생기는 질병을 진단하는 검사인데요. 30대가 넘어가면 많은 분이 건강을 위해서 위내시경 검사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위내시경은 2년을 주기로 검사하고 약 99%의 확률로 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어서, 건강검진을 위한 필수항목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위내시경 금식시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은 위 속을 비우기 위한 노력인데요. 위에 음식 잔여물이 남아 있으면 구토를 할 수 있고 잘못하면 토사물이 폐나 기도로 넘어갈 수 있어서 위험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위내시경 금식시간은 검사 시간을 기준으로 최소 8시간 이상 금식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전에 검사하는 분들과 오후에 검사하는 분들의 금식시간이 다를 것 같습니다.
위 수술을 한 경험이 있다면 위내시경 금식시간이 달라질 수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검사 전 문진을 통해서 시간을 조절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위 수술을 한 분들은 저녁 식사를 금식하고 자정 이후에는 물을 포함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는게 좋을 수 있습니다. 위 수술을 한 경험이 없다면 저녁 식사를 가볍게 먹고 자정 이후에 물을 포함해서 아무것도 드시지 않아야 하고요.
위내시경 검사는 위염,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 궤양, 식도염, 식도암, 헬리코박터균 등 다양한 질환을 발견할 수 있고요. 위내시경 금식시간에는 물을 마시면 안 되는 것도 포함이 되는데요. 검사 중 빛이 굴절되어서 정확한 검사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목이 너무 마른 상태라면 목을 축일 수 있는 소량의 물 정도는 예외적으로 허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위내시경 금식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되도록 음주를 검사 3일 전부터 피하는게 좋고, 커피, 껌, 색이 있는 음료는 위 검사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피하면 좋은 음식으로 알려졌습니다. 저도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을 하고 있는데요.
검사 시간이 오후에 잡혀 있다면 전날 자정에 소량의 음식을 먹고 다음 날 검사 시간까지 음식을 안 먹고 버티는 편이고, 오전에 위내시경을 받아야 한다면, 일찍 저녁을 먹고 검사까지 음식을 안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내시경 금식시간을 잘 지켜야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고 그렇지 않다면 재검사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생길 수 있으니 물을 포함해서 조절을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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