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위로 문자
장례식에 다녀오면 엄숙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요. 위로의 말과 표현이 생각처럼 나오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장례식 예절에 따르면 상주에게 말을 많이 하면 좋은게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바쁜 상주에게 따듯하게 부고 위로 문자를 보내면 좋을 것 같아서 준비했습니다. 짧은 부고 위로 문자이지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면 좋겠습니다.
부고 위로 문자 예시로는 1. 고인분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큰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2.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유덕이 후세에 이어져 빛나기를 빕니다. 3. 고인의 각별한 정을 떠올리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4. 뜻밖의 비보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 없네요. 머리 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이 있습니다.
부고 위로 문자는 친한 사이에도 예의를 지키면 좋다고 해요. 직접 방문해서 위로하거나 미처 방문해서 조의를 표하지 못한 경우에도 부고 위로 문자를 남기는게 좋은데요. 몇 가지 예시를 더 알아보겠습니다. 1. 가족분들의 큰 슬픔을 위로 드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장례에 참석하여 슬픔을 나누고 싶지만 부득이한 사정으로 조문치 못하여 죄송하오며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3. 고인의 명복을 비오며 장례에 참석하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4. 진심 어린 마음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뜻밖의 슬픈 소식에 애석한 마음 글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 부고 위로 문자와 다르게 상주는 감사의 답례 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관련 예시는 다음 시간에 정리하겠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상주가 나이가 어리다고 하대하거나 대화를 길게 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하고 악수를 청하거나 고인의 사망 원인을 물어보는 것도 피해야 할 장례식 예절이라고 합니다. 죽음의 의미가 시대마다 달라지지만, 상주에게 힘든 시간인 건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위로를 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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